서울 아파트 시장 '빨간불'! 전세대출 막히고, 집값 폭등 우려... 당신이 놓친 10가지 뉴스 요약!

한국주택금융공사(HF), 전세 자금 보증 문턱 높여: HF는 3대 보증 기관 중 마지막으로 전세 자금 보증 심사를 강화하면서 빌라 집주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빌라 시장의 전세대출 및 보증금 반환 문제를 심화시킬 조짐입니다.

대출 규제에도 뜨거운 서울·과천 청약: 최근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과천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과천의 한 단지는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염리4구역, 정비구역 지정에 기대감: 서울 마포구 염리4구역이 10년 만에 재개발 시동을 걸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대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다세대주택 평당가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고덕 대장주, 단지 내 보행로 통제: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고덕 아르테온’에서 단지 내 보행로 통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입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치입니다.

전세대출 막혀, 보증금 못 돌려줘: HF의 전세보증 심사 강화로 인해 빌라 시장에서의 전세대출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시가 126% 룰 도입, 빌라 세입자 절반 전세대출 ‘막힌다’: HF가 전세보증 심사에 ‘공시가격 126% 룰’을 적용하면서, 현 시세 10억 원짜리 다가구 주택의 세입자 절반은 전세대출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주택, 토지 소유권 요건 완화해야: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주택 제도의 토지 소유권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약 9만4000가구 주택의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 세입자, 보증금 날릴 위기: 서울 사당역 인근의 청년안심주택 ‘코브’에서 85명의 입주민이 전원 후순위로 밀려나 보증금 미반환 위기에 처했습니다.

서울 전월세 전환율, 2018년 이후 최고치: 금리 인하와 전세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서울의 전월세 전환율이 2018년 이후 최고치인 4.25%를 기록했습니다.

대출 규제에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 ‘뚝’: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의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