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 대격변! 2030세대 '이곳'으로 몰린다...분양가·전셋값 상승에 '초고가 아파트' 거래까지

광명 아파트 분양가 논란: 경기 광명시는 ‘준강남’ 입지로 주목받으며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인근 광명뉴타운 재개발과 철산동 재건축 사업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기대되며, 서울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고분양가·미분양 극복: 광명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분양 물량을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

분양형 임대주택 본청약 논란: 정부의 ‘뉴홈(선택형)’ 분양전환 임대주택의 첫 본청약이 진행 중이지만,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높은 감정가에 반발하고 있다.

서울 전셋값 상승: 서울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급감하면서 평균 보증금이 3개월 만에 7% 상승했다. 연말께 서울 평균 전세보증금이 6억 원 중반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30세대의 내집마련: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2030세대가 생애 첫 내집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곳은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의 면허 취소 위기: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면허 취소 위기에 처했다. 건설업계는 정부의 강한 규제에 대해 안전 중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과도한 징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 ‘오물 투기 사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여성 사우나 탕에서 오물(변) 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건설사들의 몸집 줄이기: 건설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건설사들이 몸집을 불려 왔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매출 감소를 보였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에도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최고가 거래 신고가 나오고 있다.

서울 새 아파트 분양: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청약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통상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이른바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었지만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